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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은
ESG경영 그 이상을 바라보는 해로
거듭나겠습니다.

People

온갖 악재로 힘겨웠던 지난 3년을 뒤로하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계묘년의 밝은 태양이 여러분이 계신 곳곳을 비춰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일상의 완전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기민하고 영특한 토끼의 기운이 퍼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2023년은 모두가 더욱 더 활기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지난해도 참 힘겨웠던 한 해였습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다짐으로 시작했지만 그 속도는 매우 더뎠고, 그 충격과 여파는 우리 일상에 아직도 앙금으로 남아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경제 한파(寒波)가 불어 닥쳐 우리 경제는 초유의 저성장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모든 계층을 막론하고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여기에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고통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최근 일본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강추위와 폭설은 물론 올 여름 전국을 휩쓸어버린 폭우로 인해 수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초래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편리함’을 추구해 온 모든 것이 부메랑이 되어 누구보다 우리에게 큰 시련을 주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둠이 깊어지면 새벽이 온다는 대자연의 섭리처럼 우리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또 다른 희망을 찾고 있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의 대재앙 앞에서는 의연한 시민의식으로 완전 일상화를 코앞에 뒀고, 경제난 속에서는 우리 특유의 근면함과 절약으로 도약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과 성숙한 자아를 통해 지구와 인류가 모두 지속가능성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희망찬 2023년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자연과의 공존을 핵심과제로 상품 기획, 유통, 마케팅, 사회 공헌 등 전 영역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동참하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이 한층 고도화되었습니다.


그 영향력을 확대해 이제 누구라도 인정하는 ‘기업’과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우리 BYN블랙야크그룹은 ESG경영 그 이상을 바라보는 해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50년간의 노하우에 더해 철저한 계획으로 백년 기업으로 가는 단초가 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한발 더 앞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저는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단순한 재활용 제품이 아닌,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바 있습니다. 친환경에 더해 이제는 우리만의 기술을 입혀 명품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연 매출의 약 30%를 폐 페트병을 원료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사 등 친환경 소재는 기본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지난 50년의 기술을 집약해 글로벌 No.1의 제품을 만들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에서 나왔고, 자연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지만 언제부턴가 이 단순한 논리가 자연을 거스르고, 자연과 대척하는 방법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비가 내리면 더 많은 비를 맞고, 눈이 내리면 더 많은 눈을 맞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그렇게 자연의 위대함과 오롯이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입니다.


그렇게 순응하지만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단순하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블랙야크는 패션이 아니고 장비입니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기술 도약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R&D 비용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도약에 선봉장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박람회 ‘이스포 뮌헨’에서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인 26관왕을 이끈 블랙야크의 독일 R&D센터 ‘DNS’가 서게 될 것입니다.

(주)BYN블랙야크그룹 회장

강 태선
강태선 ceo 사인 이미지